건강한 나날을 위해 매일 같이 하루 만보걷기에 실천하고 있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그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면 좋겠다. 하루 만보. 쉽지 않다. 매일 발바닥이 불이 나는 듯 항상 뜨겁고 무겁다. 천근만근이다. 발바닥을 고통스럽게 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런지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한다. 하루 만보. 오늘의 기록은 10592보. 만보를 넘겼다. 매일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겨우 만보를 넘기다니 허리도 아파서 얼마 걷지도 못하는 슬픔. 걸으랴 라이딩하랴.... 이것도 얼마나 갈런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지리산 그란폰도 접수완료! 아는 형님이 말씀해 주셔서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앞선 무주와 설악 그란폰도는 접수도 못하고, 시기도 놓쳤고.. 그리고 몸도 안올라온 상태였기 때문에 올해는 그냥 넘길까 하다.. 말씀해주신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접수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엊그제인가? 확인을 해보니 접수 완료되었다. (거금 4만원을 넣고도, 확인도 안하는 배포보소...) 그란폰도를 접수를 했는데 말이다... 과연 내가 완주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1차 및 2차 컷오프라니... 그냥 통으로 피니쉬라인 언제까지 들어오세요~ 해주지 ㅠㅠ 1차에서 떨어질까 두렵다.. 거리 158km 상승고도 3,400m 컷오프 (1차 - 정령지 정상 : 4시간 30분 / 2차 - 오도재 정상 : 7시간) 1차 보급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