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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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스탠드에어컨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에바에 곰팡이가 핀건지, 에어컨을 틀면 초기에 쉰내가 발생하여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작년에 에어컨 기사님을 통해 에바세척에 대해 안내를 받았고,

유투브를 통해 비슷한 모델의 에어컨 세척을 보면서 일관된 세척법과 해체를 알게되어,

직접 진행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했습니다.

사이즈 맞는 십자(+)드라이버(혹은 전동드릴). 손 보호를 위한 장갑, 에바 뒤를 막을 비닐, 바닥을 닦을 수건

이었습니다.

 

주의 할 것은

시작전에 전기코드를 뽑던지, 전기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업시 세척제가 기기 보드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보양작업을 잘 하는 것입니다.

그럼 제가 했던 모습을 보겠습니다.

 

정면부분을 해체한 모습

 

드라이버를 통해 에어컨 전면부를 분리 해줍니다.

 

분리된 에어컨 전면부

 

에어컨 전면부를 분리하면, 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커넥터도 안전을 위해 분리해줍니다. 위치도 반드시 기억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거나, 메모 해두도록 합니다.

 

전면부, 에어컨 팬 있는곳. 이 모델은 팬은 분리가 쉽지 않았다.

 

하나하나 분리해줍니다. 팬있는 부분도 분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저희 집 모델은 분리가 쉽지 않아서, 살균티슈로 팬 주변부를 닦아 주는것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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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델들은 분리가 쉽거나 잘 보여서 세척 혹은 닦기가 수월해 보였으니,

모델마다 차이가 있는점 참고하면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각종 선들을 분리할때면 사진을 찍어두자.

 

해체를 하다보면 다양한 선들이 존재합니다.

모두 기억할 수 없는 우리는 아마추어니까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혹시모를 실수를 대비하여, 기록하도록 합니다.

 

정말 다양한 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단순하다.

 

처음이라 이렇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문가가 본다면 콧웃음 치겠지요.

작업을 다 끝내고 보니, 커넥터가 서로 맞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실수로 잘못채결할 일은 없어보였습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실수 하면 ... 귀찮습니다.

 

복잡해 보여도, 실제 작업시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습니다.

자동차 에바청소도 해봤지만, 가정용 에어컨이 훨씬 10배는 더 쉬웠습니다.

 

준비 요땅~

 

에바를 분리해서 하고 싶었지만, 

그정도의 체력과 여유가 없어서 바로 세척제를 에바에 분사했습니다.

분사전 에바 뒷편의 필터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뒷편으로 세척제가 흘러내릴 수 있기때문에, 바닥에 수건을 깔고,

뒷편에는 비닐로 보양작업을 통해 세척제가 벽에 튀지 않도록 했습니다.

 

에바 세척제가 나가신다~

세척제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분사합니다.

처음하시면 한통으로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여유롭게 2통은 준비하셔서 작업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세척제가 존재하니 골라서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에어컨기사님이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개별적인 추천용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작업을하고,

한두시간을 보낸 뒤, 송풍을 통해 2차적으로 에바를 말려줍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 마른 후에 에어컨을 가동하면 쉰내도 없고 상쾌한 바람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으로는 작업시 반드시 환기를 시키고 하시길 바랍니다.

안내사항에 필히 명시되어 있으니 꼭 지키시면서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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