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라이딩을 즐겼다.
당일 여러사람과 라이딩을 즐기려고 했으나
집안의 일이 생겨, 급히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같이 함께 라이딩을 못한 아쉬움을 동네 마실라이딩을 통해 조금 달랬다.

혼자 달리니까, 얼마 달리지 않았어도 왜 이리도 힘이든지
역시 나홀로라이딩은 나 자신의 현재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것 같다.
옆동네 옆옆동네를 거치면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총거리 16km, 시간은 대략 45분가량.
동네 마실 라이딩으로써, 천천히 쉬면서 라이딩을 즐겼다.
1시간내 집에 오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천천히 아재라이딩을 즐겼더니...
다음번에는 동네라이딩이라도 좀 더 빠르게 달려봐야겠다.
다른 분들이면 30분도 안걸리겠지?
대회가 얼마 안남았는데, 얼마 달리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하지만, 대회 완주는 할 수 ... (?)
(현재 이 글을 적는 시점에서는 대회의 결과는 안다...
하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좋은 결과만 생각했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