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반응형

난 경주, 와이프는 구미.

새벽녁에 출발을 해야하나 싶다.

잠은 제대로 오지는 않고, 내 아내는 배가 뭉치고 지금까지 다른 오묘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진통이 오는 것인지, 어떤것인지 모르겠다.


신호를 주는 것일까.

예정일은 31일인데, 일찍 나오는 것일까. 

무슨 반응일까, 병원은 예정일에 맞춰 예약이 잡혀 있다.


다만, 오늘같은 불안함. 와이프는 불안해 하는것 같다.

그러고는 내 편의를 위해 새벽늦게 어두워서 오지말라고 했다.


차분히 낼 아침에 출발 한다고 했는데, 잘한 선택일지 모르겠다.

맘편히 잠이 오지가 않는다.


내가 옆에서 무엇을 해주면 될까. 무엇을 도와줘야할까.

공부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초보예비 아빠이다.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싫어, 출산 육아 대백과 책을 주섬주섬 챙겨 놓는다.

반응형

'기록하다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을 내렴, 사랑하는 아가♡  (0) 2020.03.29
지금 병원에 왔단다.  (0) 2020.03.29
곧 태어날 공주님  (0) 2020.03.24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