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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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일 스승의날에 달린 추억돋는 

아주 오래전(?) 라이딩 일기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일기는 역시 미뤄야...제맛인가봅니다.

언제 제대로 된 날에 적을 수 있을까요?

거진 보름이 지난 라이딩일기라.....

기억조차 가물가물해 지려합니다.

 

아무튼!!

스승의 날이라 그랬던가? 여차여차 칼퇴근을 하여, 보람찬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다이어트를 마음먹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달려야지 했던 마음에서 시작한 라이딩.

오늘은 날도 밝으니, 석굴암이나 올라가보려고 합니다.

늘 함께 했지만 이날은 홀로 올라가봅니다.

대충 시간을 계산하고자 지도를 찍어봅니다. 

매번 누구를 따라 올라가본 기억과 기록인지라, 

스스로를 믿지 못합니다. 

대충의 거리 계산과, 오르막을 만나 스스로가 달릴 수 있는 평속을 계산하여

시간을 잽니다. 충분히 해가 지기전에 달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풋풋하게 셀카 하나 박습니다.

자신감 없는데, 이럴 땐 무슨 자신감인지 ㅋㅋㅋ


부끄러워 콧구녕만 내어놓고 사진을 하나 박아둡니다.

이미 얼굴 사진도 찍었지만..


보불로를 지나, 불국사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풍성하게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도로가 매우 시원스럽습니다.

따사운 햇볕을 막아주는 아주 좋은 나무들입니다.


하나 더 찍어뒀네요.

실제 낮에 달리면, 이런 도로는 너무 좋습니다.

햇살을 막아주는 천연의 양산같다랄까...


또 셀카질입니다.....미쳤었나봅니다. 이날...

석굴암을 올라가며 하나 찍어놨네요.

혼자 오르는 석굴암이라 그런지,

정신줄을 놓았나봅니다....


남들 찍는 사진도 하나 찍어보고,

물론 일부러 흐리게 찍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기록이 남으면 안되니까요 ㅠㅠ..


석굴암을 오르는 길입니다.

시원하고 보기 좋습니다.

여기는 석굴암을 오르면 반기는 그런 곳

돌문입니다.

고생길 시작을 알립니다.


꾸역꾸역 올라왔습니다.

석굴암 정상에 오르면, 주위에서 자전거 타고 와서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이날은 타지에서 관광객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밤에는 안압지와 첨성대를 가보라고...


풍경하나 남겨봤습니다. 그리고 후딱 내려갑니다.

너무 쉬면 내려갈때 몸이 추워 죽습니다.


내려와서 본의 아니게 친구와 형들을 만납니다.

석굴암 또 올라가자합니다. 두렵습니다.

어두워지면 집 못간다는 핑계로 가려했습니다.

치킨으로 저를 유혹합니다.

유혹 당합니다...........나약한놈..


올라가는 길에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저의 두번째 석굴암이라 제 속력에 맞춰주십니다.

10km.....ㅋㅋㅋㅋㅋ욕 무지하게 했을겁니다.ㅋㅋ


올라와서 기함들과 한사진 찍는데 꼽사리 껴봅니다. ㅋㅋ


내려와서 치맥집 ㅎ 

여기 맛집이네요. 치킨 맛이 죽입니다.

(동의 없는 사진은 인권보호를 위해...)


그리고 복귀



밤이 늦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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