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울린 '어머니에 관한 시'
들어가며어머니에 관한 시를 찾아 본 계기가... 우연히 TV를 보다가 라디오스타에서 한 배우가 시를 읊조리는 그 글귀에 감명을 받아 찾아보았다. 내 뒤통수를 퉁하고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였고, 정말 무언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그 짧은 시 안에서 누구나 이해하고 심금을 울리는 글귀로 표현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아 그 시를 기록해 두고자 한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시인 심순덕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