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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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85mm을 활용하여 멀리서 촬영하였습니다. 그 이상의 렌즈는 값도 비싸서 헝그리한 제게는 아무래도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웨딩작가와 동선도 겹치지 않으면서 충분히 멀리서, 현장의 한 자리에서 충분히 촬영 가능한 것이 85mm 같습니다^^

 

제 사진이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올립니다.

웨딩사진의 색감은 작가님들의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 활용할 B컷 갬성으로 촬영 및 보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웨딩 사진의 경우 보정의 폭이 너무 다양해서 제 껏도 해보고, 혹은 여타 공개되거나 공유받은 프리셋을 활용하여 색감을 잡은 후 재차 노출 및 세부조정을 거쳐서 보정을 해보곤 합니다.

 

 

친구나 지인의 사진을 멀리서 찍어줄때 제 마음은 이렇습니다.

결혼을 해보니 웨딩 작가의 사진을 다 받아보려면 2개월을 최소 걸렸습니다.

 

그래서 작가보다는 빨리 사진을 주려는 마음, 그렇다고 작가사진과 얼추 그래도 비슷한 화질의 사진과 스마트폰 보다는 좋은 사진들을 B컷 감성처럼 주고 싶은 마음에 늘 몰카형식으로 촬영해 주고 있습니다. 원할지 안원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대부분 만족해주니 고마운 마음으로 늘 찍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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