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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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정해야합니다.

인정 각이다. 내 인생에서 먹어본 순대 맛의 甲 of 甲.


경주 성동시장의 순대 맛집 원진순대입니다.

성동시장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입니다.

어릴적부터 다닌 곳이라 다른 맛있는 집도 있다고 하지만, 난 오직 여기서 순대를 사 먹습니다.



가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다만, 1인분에 다소 가격이 높은 것이 아닌 지 의구심이 들지라도 그 양을 보면 깜짝놀랍니다.

1인분을 가장한 2~3인분입니다.



이것은 바로 앞집의 떡볶이,

친절히 배달(?)까지 해주시는 사장님.


이것이 원진순대의 찹살순대(1인분)입니다. 

작은 접시에 담겨져있어서 양이 적어보이시지요?

저도 포장만 하다가 처음으로 테이블에서 시켜본 순대라, 그 양이 매우 적은것 같아서 실망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죠.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간과 염통 밑에 숨겨진 순대들.

그 어마무시한 양들을 담아 내지 못하였네요.

2명이서 갔다가 떡볶이를 남길뻔 했으니까요(?).



소금과 막장.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인데, 그 맛을 아는 사람은 얼마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순대는 막장에.

간과 같은 내장은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원진순대에서는 내장을 대부분 판매합니다.

하지만 제가 간과 염통만 먹기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경주 성동시장에는 유명한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블로그 소개도 많이 되어있습니다.

경주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 및 경주시민 여러분 모두 순대가 생각나시면 이곳 원진순대에서 포장한번 해보세요. 

깜짝 놀라실거에요^^


참고로 이번에 방문하면서 마감시간을 여쭤보니,

저녁 7시30분에 문닫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먹고 쓴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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