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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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핑계를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는 더욱 쉽지 않다.

하는 본업이 힘들어서, 글 재주가 없어서, 포스팅할 주제가 없어서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가장 큰 힘듦은 아무래도 나에게서 오는 무력감. 귀찮음 일 것이다. 

즐겁게 살기위해 나만의 공간을 새롭게 창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간을 활용함에 있어서 여간 쉬는 것이 아니다.

매일 무슨 신나는 일이, 스펙타클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하고도 무료한 일상의 연속 속에서는 더욱 그런것 같다.


큰 맥락에서 본다면 블로그도 하나의 SNS와 같다.

접근이 쉬워야 하고, 간편해야 하고, 간단해야 한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이 한줄에 사진하나와 같이 쉽고 간편하게 관리 될 문제는 아니다.

하나의 글에 온 정성을 쏟아 한 가지의 주제에 집중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맥락에서는 일반적인 SNS와는 다르다 할 수 있다.

글 하나를 적을때면 더욱 멋지게 아름답운 글을 적고 싶다.

그 글을 적을 때는 적어도 나는 아마추어일지라도 내 공간에서의 기자(?)가 되는 것 같다.

다만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너무 아마추어같고 성의가 없는 글이 될지라도 말이다.


외부적인 시선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런 것 같은지도 모르겠다.

정작 하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인 공간인데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나의 감정의 일기라도 적으면서 블로그에 접근해 보려한다.


좀 더 쉽고 간편하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다면 매일 찾아 올 수 있는 나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간단하게 접근해서 일기도 적고, 다이어트를 다시금 시작하는 입장에서 다이어트 일기도 적어보고...

귀차니즘만 이겨내면 못할 것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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